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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 - 새때와의 충돌?

by 우리두리둥실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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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악의 상태에 놓인 우리 나라의 명운에 또 하나의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하여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려던 비행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이다. 

가족단위, 친구, 지인들로 이루어진 여행객들이 참사를 당한 것이다. 사망자분들과 그 분들의 가족, 지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사고는 늘상 한순간이고 피해는 너무 크다. 그 시간을 되돌아 보며 그런 상황을 모면할 수 없었을까?,  원인을 찾아보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래 보지만 또다른 유형으로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 - 새때와의 충돌? 

 

1. 비행기 사고 개요

  • 사고일자 : 2024년 12월 29일
  • 출발지 :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 도착지 : 대한민국 전남 무안국제공항
  • 사상자수 : 탑승자 181명 중 179명 사망, 2명 생존

 

 

 

 

 

 

2. 비행기 사고 원인

사고 원인으로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랜딩 기어'(착륙 바퀴) 미작동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기체의 결함여부도 원인일 수 있다고 하나 아직은 예상일 뿐이며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3. 비행기 사고 예방 가능성

조류 충돌은 예측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공항 주변의 조류 관리와 항공기의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4. 제주공항 비행기 사고 교훈

이 사고는 착륙 단계에서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비행기의 운항단계별로 보면 착륙단계에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사고를 통해 항공사와 공항 당국은 조류 관리와 착륙 절차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항공사에서 비상시의 대처방법을 더욱 세밀히, 각각의 상황들을 가상하여 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본인과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겠다. 

 

 

 

 

 

 

 

비행기 충돌 방지 시스템

 

비행기에는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공중에서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한다. 주요 충돌 방지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1. TCAS (Traffic Collision Avoidance System)

1) 역할

공중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항공기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경고를 제공하여 충돌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한다. 

 

2) 작동 방식 

  • 비행기에는 트랜스폰더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 항공기와 정보를 교환.
  • 다른 항공기가 설정된 거리나 고도에 접근하면 경고음과 함께 조종사에게 회피 조작 지침을 제공 (예: "Climb" 또는 "Descend").

3) 한계

 트랜스폰더가 없는 비행체(소형 비행기, 드론 등)와는 충돌 위험을 탐지하지 못할 수 있음.

 

 

 

 

 

 

2. GPWS (Ground Proximity Warning System)

 

1) 역할

지형이나 장애물과의 충돌 방지.

 

2) 작동 방식:

  • 비행기의 고도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형 데이터베이스와 비교.
  • 항로와 지형 간 거리가 가까워지면 조종사에게 경고를 제공 (예: "Terrain, Pull Up").

3) 업그레이드

현대 항공기에는 EGPWS (Enhanced GPWS)가 탑재되어, 더 상세한 지형 정보를 사용하고 예측 기능도 강화됨.

 

3. ADS-B (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

 

1) 역할

항공기의 위치, 속도, 고도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송하여 관제센터와 다른 항공기에 실시간 정보 제공.

 

2) 장점

  • 항공 교통 관리를 개선하고 충돌 방지에 기여.
  • 지상 관제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공중에서의 상호 정보 공유도 가능.

 

 

 

 

 

4. FLARM (Flight Alarm)

 

1) 역할

주로 경량 항공기와 글라이더에서 사용되는 충돌 방지 시스템.

 

2) 작동 방식

  • 다른 FLARM 장치와 데이터를 교환하여 충돌 가능성을 계산.
  • 작은 비행체 간 충돌 방지에 효과적.

 

5. ATC (Air Traffic Control)

 

1) 역할

공항 및 항로에서 항공기의 이동을 관리하여 충돌 가능성을 줄임.

 

2) 조종사와 협업

  • 관제탑에서 실시간으로 비행기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지침 제공.
  • 레이더와 ADS-B 데이터를 사용하여 항공기 간 간격을 모니터링.

 

6. 충돌 방지 시스템의 발전 방향

  • AI 및 머신러닝 : 더 정확한 충돌 예측과 자동으로 회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야 한다.
  • 드론 충돌 방지 : 상업용 드론과의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여야 한다.
  • 항공기 자동 회피 : 위급 상황에서 조종사의 개입 없이 비행기가 스스로 경로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새때와의 충돌방지 기능

 

새와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은 항공 안전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방법이 사용되지만, 다른 항공기와의 충돌 방지 시스템처럼 완전한 자동화된 충돌 방지 시스템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다만, 새때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술과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항공기의 설계와 내구성 강화

1) 엔진 설계

  • 현대 항공기 엔진은 새와의 충돌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다.
  • 작은 새와 충돌해도 엔진이 작동을 멈추지 않도록 국제 항공 규제 기준에 따라 테스트된다.

2) 윈드실드와 기체

  • 조종석의 윈드실드(전방 유리)는 강력한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재질로 제작된다.
  • 날개와 동체도 새 충돌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된다.

 

2. 항공기 운항 중 충돌 방지 전략

 

1) 레이더 기반 탐지 시스템

  • 일부 공항과 항공기에는 새의 이동 경로를 감지하는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 탐지된 새때의 위치 정보를 조종사와 관제사가 공유하여 비행 경로를 조정한다.

2) 적외선 및 시각 센서

  • 특정 항공기나 공항에서는 새의 이동을 감지하기 위해 적외선 카메라와 시각 센서를 사용하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새의 위치와 이동 속도를 예측하려는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3. 공항에서의 새 관리

1) 새를 쫓아내기 위한 기술

 

(1) 소리

  • 공항 주변에 스피커를 설치해 새가 싫어하는 소리를 발생시켜 접근을 방지.

(2) 레이저

  • 새에게 위협적인 빛을 발산하여 공항 주변에서 쫓아냄.

(3) 드론

  • 조류를 몰아내는 전용 드론 사용.

(4) 환경 관리

  • 공항 주변에 새가 모이는 원인을 제거.
  • 먹이 공급원(쓰레기 등)을 없애고, 물웅덩이를 제거.
  • 특정 식물이나 나무를 제거해 서식지를 제한.

4. 조종사의 대응 방식

1) 비행 중 주의

  • 이륙 및 착륙 단계는 새와의 충돌 위험이 높은 구간이므로, 조종사는 경계를 강화한다.

2) 비상 절차

  • 새와의 충돌이 발생하면, 조종사는 엔진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인근 공항으로 회항한다.

 

 
 
 
 

5. 새 충돌 방지 기술의 발전

1) AI 기반 충돌 방지 시스템

  • 새의 크기와 이동 경로를 분석해 충돌 가능성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항로를 조정하는 기술이 개발 중이다.

2) 드론 감시 네트워크

  • 공항 주변에서 새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항공기 운항 계획에 반영.

 

6. 새와의 충돌 방지가 어려운 이유

  • 새는 비행기와 달리 예측 가능한 경로로 움직이지 않는다.
  • 작은 새나 새떼는 기존의 레이더 시스템으로 탐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 항공기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회피 동작을 수행하기 어렵다.

새와의 충돌은 완전히 방지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기술과 전략의 조합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공항 주변에서의 예방 조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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